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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핫이슈

성범죄자 고영욱 출소 후 SNS활동 그리고 유튜브 출연까지

by Zooka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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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생 올해로 44세의 나이 고영욱하면 우선 90년대 가요계에 큰 돌풍을 일으킨 최고의 그룹 룰라를 떠올리실텐데요,

 

당시의 룰라의 인기가 어마어마 했죠.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인기혼성그룹 룰라, 맨 좌측이 고영욱

 

2013년 고영욱은 범죄 당시 14살 2명, 19세 1명의 미성년자에게 5차례 성폭행 및 성추행을 저질러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는데요,

 

2015년 출소당시의 고영욱

 

2015년에 출소한 이후로는 줄곧 가택에서 칩거하고 있었으며 전자발찌를 떼기 전까지는 두문불출하며 외부와의 

접촉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2020년 11월 12일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을 하면서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했는데요,

 

고영욱이 지난 11월 12일 인스타를 개설한 게시물 사진

 

내용은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단절된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하고 싶다는 것이었는데요.

하지만 슬프게도 그의 이러한 시도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성범죄자 이용불가 규정'

에 따라 하루만에 계정이 사라지는 굴욕을 맛봐야 했습니다.

다행히 트위터 계정은 아직 살아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김기자의 디스이즈’에 출연했는데요,  ‘[단독공개] 고영욱 30분 심경 고백’

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그는 “(인스타그램 소통이) 돈벌이를 위해서도 아니고, 인스타그램을 한다고 해서

돈이 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성실히 살아나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잘못인 줄은 알지만 ‘성범죄자가 무슨 소통을 하냐’는 글을 보면서 힘이 좀 빠졌다”며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SNS로 소통을 시도했던 고영욱의 기행을 살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90년대 룰라를 너무 좋아했던 팬이기도 했고 그당시 탑스타로 잘나가던 고영욱의 

모습이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는 터라 이번일을 지켜보면서 많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자업자득이라는 말이 있듯이 본인이 스스로 앞가림을 못한 것에 대한 정당한

죗값을 치루고 있다고 해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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